행복한 결혼생활 참 기쁨의 비밀(요한복음 2:1-10)

누구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소망하고 기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기쁩니까? 내 가정은 행복합니까?

 

1. 행복한 결혼생활은 오직 그리스도의 선물

누구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하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 힘써 노력합니다.

그러나 수 년이 지나지 않아 부부의 노력과 수고는 바닥이 납니다.

“나도 할 만큼 다 했어.”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네.”

모든 에너지는 고갈되었고 이제는 기대조차 없어 마치 포도주가 떨어진 잔칫집처럼 맹물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연합니다. 아무리 부부가 노력해도 그 노력만으로는 온전히 행복한 결혼생활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스도가 기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주십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정은 부부가 준비한 만큼만 행복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위에 가정을 세원다면, 포도주가 떨어져 난감했던 혼인집에 예수님께서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있는 포도주로 기쁨이 충만케 하셨던 것처럼, 그 가정에도 전에 없던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실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의 모든 기쁨의 출처는 그리스도

우리는 기쁘고 행복한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가르칩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를 그렇게 가르치셨고, 우리도 그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에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자녀들을 양육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 시간 그렇게 준비했던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했습니까?

그렇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행복한 인생의 본질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적이나 기적이 아닌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표적’으로 구분하여 부릅니다. 이처럼 참 기쁨은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수고와 노력도 잠시 기쁨을 줍니다. 마치 예수님이 만들어주시기 전에 손님들에게 대접한 포도주도 맛있었던 것처럼. 그러나 그 포도주는 언젠가는 반드시 떨어지는 것이고, 또 예수님이 만들어주신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기쁜 인생의 답은 오직 그리스도 위에 인생을 세우는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