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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도시락

내 믿음이 전진하지 않는 이유(요한복음 5:1-18)

왜 내 믿음은 전진하지 않을까?

왜 내 신앙은 수십 년 믿어도 그대로일까?

궁금하십니까?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언제 기도하지?”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문제해결 열쇠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으면 기도하고, 기도가 응답되면 기도도 멈춥니다.

그러다가 다른 문제가 터지면 기도하고, 그 문제가 해결되면 또 기도도 멈춥니다.

문제가 터져도 기도하지 않는 교인들도 많으니 문제가 있을 때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내 믿음이 전진하지 않는다면?

무엇보다도 문제해결만 기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것 = 문제

그래서 신음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문제 때문에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해결해주세요.”

물론 아빠 아버지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제는 고통스럽지도 않으니 신음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도 없습니다.

내 평생 기도가 이런 무한반복은 아니었습니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까?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그래야 믿음이 전진합니다.

과연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거룩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데 방해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그리스도 안으로 더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모든 문제의 본질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문제가 있어도 기도하고 문제가 없어도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기도가 나의 기도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에 더욱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더 정결해지고 더 거룩해지고 더 순결해지고 더 성결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죄를 미워하고 죄를 떠나고 죄에서 승리하는 믿음 주옵소서.”

 

한 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