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표적 이후 많은 사람들이 떡과 고기를 더 얻고자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질책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찾아온 까닭은 표적 때문이구나.”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대로 듣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완전히 오해하여 들었습니다.
‘오병이어의 표적보다 더 큰 표적을 보여주겠다고 말씀하시는구나.’
우리도 이들처럼 하나님 말씀을 원하는 대로 듣고 이해하고 깨달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때문에 말씀 앞에서 설 때 자신의 완악한 모습을 인정하고 반드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낮은 마음, 열린 마음을 주옵소서.”
그들은 예수님께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준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렇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신은 아니지만 신과 같은 존재로 보았던 모세처럼 예수님도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모세가 했던 정도의 일은 해야 믿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이들과 다릅니까?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확신합니까?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지식으로는 잘 알지만 마음과 영으로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도 역시 예수님은 신은 아니지만 신과 같은 사람 정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다.”
하도 많은 설교를 들어서 지식으로는 잘 압니다. 그러나 믿지는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만나고 경험하지 않고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진실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
“나를 위하여 나를 찾아와 십자가에 죽으신 하나님이신 예수님”
이것이 지식이 아니라 분명한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이렇게 고백하는 데 주저하게 된다면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경험하지 못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이것부터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살리고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 내 내가 받을 형벌을 대신 짊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죗값을 치르신 예수님, 그래서 내 죄가 모두 용서되었음을 경험케 하옵소서. 나에게 더 이상 죄가 없다고 선언하신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진리가 온 심령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한 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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