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가 흘러나고, 성령 충만하다고 말씀합니다.(38, 39절 참조)
하박국처럼 내가 상황이 어떠하든, 내 환경이 어찌하든 구원의 하나님만으로 기쁜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합 3:17, 18)
그런데 하박국 말씀을 자기 시선에서 자기 편하게 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화과나무 잎이 마르고 포도나무의 열매가 없고 외양간 송아지가 없지만 그것조차도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 정도로 자족하라는 말씀이구나.’
그리고는 이렇게 나에게 말씀을 적용합니다.
‘내가 원했던 만큼 수입은 없지만 이것만으로 만족해야지.’
‘내가 되고 싶은 것은 되지 못했지만 기뻐하고 자족해야지.’
복음은 세상의 철학자나 강연자들이 말하는 뻔한 감사를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왜 기뻐했다고 말씀합니까? 꼼꼼히 읽어보십시오. 자신의 상황과 처지가 이러할지라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방점이 뒤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박국은 믿음으로 무엇을 감사합니까?
“풍성한 무화과 열매와 포도 열매 얻으려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많은 소와 양떼를 꿈꾸며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돌보고 수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아무 것도 제대로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가 원하는 만큼의 수확물은 없지만 이 일을 하는 동안 나는 그리스도를 얻었습니다. 내 안에 충만해진 여호와, 내 안에 가득 찬 그리스도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비록 내 수입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동안 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그리스도를 얻었으니 감사합니다.’
‘재물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것을 얻으려고 성실히 살다 보니 진짜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얻었습니다. 감사하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배에서 생수가 흐른다는 말씀,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이라는 말씀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복인지 아시겠습니까? 만일 이 언약이 나와 상관없이 느껴진다면 지식이 아닌 실제가 될 때까지 기도하면서 묵상하고 또 묵상하십시오.
세상이 빼앗지 못하는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한 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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