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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도시락

나는 오늘 무엇을 예배하는가(요한복음 4:23)

 

 

하나님 나라에 가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요?

끊임없이 예배합니다.(요한계시록 4장 참조)

쉬지 않고 경배하고 찬송하며 오직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혹시 온갖 보석으로 지어진 화려한 집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좋아서 하나님 나라 백성 되는 것을 꿈꾸셨습니까?

큰 오해입니다.

내 집만 보석으로 지어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 전체가 보석 천지이고, 심지어 은금이 돌덩이 같이 취급되는 곳인데, 온갖 보석으로 지어진 집에 산다고 하여 잠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영원히 행복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기쁘고 행복하다고 꿈꾸는 것은 그 나라에 가면 하나님만 예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비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들은 이 땅에서 무엇 때문에 가장 행복합니까?

사실, 이 땅을 살면서도 사람들은 각자 자신에게 가장 큰 행복을 준다고 믿는 것을 예배(?)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공부를 잘하면 무조건 행복하다고 믿고 산다면 공부를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산다면 돈을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권력만 있다면 조금도 불행하지 않다고 믿고 산다면 권력을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계시면 행복하다고 믿고 산다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공부를 예배하는 사람은 건강이 무너지고 하루가 멀게 코피가 나도 공부합니다.

돈을 예배하는 사람은 주일을 범하면서 일합니다.

권력을 예배하는 사람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권력을 쟁취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그 무엇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두지 않습니다.

물론 예배가 가장 중요한 사람도 공부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부는 하나님을 잘 예배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기에 예배보다 우선순위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려면 돈도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돈을 예배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선택의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예배자의 중심을 주목하시는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항상 자신을 점검합니다.

‘나는 상한 심령의 예배자인가?’

‘나는 자신을 산 제물로 올려드리는 예배자인가?’

 

한 줄 기도